"밀레니얼세대 겨냥 VR·AR 활용한 기업교육 뜰 것"

입력 2019-09-25 10:36  

"밀레니얼세대 겨냥 VR·AR 활용한 기업교육 뜰 것"
휴넷 기업교육 전망간담회…AI 학습관리시스템 새 버전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내년 기업 교육은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의 선호에 따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게임 러닝 등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이 중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평생교육 기업 휴넷은 25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내년 기업교육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 연구소장은 "기술 발전에 따라 업스킬(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과 리스킬(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기업교육 화두가 됐다"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기업 주 구성원이 되면서 이들의 선호 방식으로 교육이 진화한다"고 밝혔다.
홍 소장은 내년 기업교육 트렌드로 ▲ VR·AR·게임 러닝 등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 ▲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1대 1 맞춤 교육 확대 ▲ 다양한 공개 정보와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 등이 지식화되는 학습경험 등을 제시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휴넷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업 대상 AI 학습 관리 시스템 '랩스'(LABS)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랩스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둬 학습자에게 개인의 역량과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버전에선 유튜브, 뉴스와 같은 공개 정보와 소셜미디어 경험들을 학습으로 통합 설계할 수 있는 학습 경험(Learning Experience) 기능이 강화됐다.
아울러 게임 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마이크로 학습 제작 도구 '쌤', 디지털 역량 향상 프로그램 '메이커 스쿨' 등도 소개됐다.
조 대표는 "지난 4년간 이러한 디지털 시대 전환에 맞춰 450억을 투자했다"면서 "창립 20주년을 맞은 휴넷이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선도해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휴넷은 간담회 이후 교육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여하는 '2020 HRD 리더스포럼'도 열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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