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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배자, 베트남 호텔서 행패 부리다가 붙잡혀

입력 2019-09-30 10:11  

한국인 수배자, 베트남 호텔서 행패 부리다가 붙잡혀
마약, 흉기 소지한 채 다낭 특급호텔서 행패…마약 양성 반응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수배를 받던 40대 한국인이 베트남 특급호텔에서 마약과 흉기를 소지한 채 행패를 부리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일간 호찌민법률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A(47) 씨는 지난 29일 오전 3시께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의 한 특급호텔 프런트에서 소리를 지르며 행패를 부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A 씨의 주머니에서는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 결정체가 담긴 비닐봉지 두 개와 흉기가 발견됐다. 또 A 씨의 신체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A 씨는 한국에서 저지른 범죄로 인터폴에 수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그가 살인죄로 수배됐다고 보도했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밝혔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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