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딸 마약 밀반입에 '홍정욱 테마주' 동반 약세(종합)

입력 2019-10-01 15:41  

[특징주] 딸 마약 밀반입에 '홍정욱 테마주' 동반 약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딸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됐다는 소식에 1일 홍 전 의원 테마주로 거론돼온 KNN[058400]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KNN은 전 거래일보다 23.62% 하락한 1천180원에 장을 마쳤다.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 홍성아씨가 KNN이 지분 50%를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의 공동 대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 '홍정욱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홍 전 의원과 친인척 또는 혼맥관계로 연결된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벽산[007210](-7.52%), 휘닉스소재[050090](-4.93%)도 하락했다.
앞서 홍 전 의원의 딸은 9월 27일 미국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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