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서 군인 25명 피살…이슬람 무장세력 테러 추정

입력 2019-10-02 23:49  

아프리카 말리서 군인 25명 피살…이슬람 무장세력 테러 추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말리에서 군부대 2곳을 겨냥한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군인이 최소 25명 숨졌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1일 보도했다.
말리 정부는 중부 불케시와 몬도로에 있는 군부대들이 공격을 받았다며 "잠정적으로 말리 군인 2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괴한들의 공격으로 약 60명이 실종되고 중장비도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말리 정부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한 이번 공격을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말리군은 피습 후 이웃 국가인 부르키나파소 병력과 함께 테러리스트들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벌여 최소 1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사하라 사막 서쪽에 있는 말리는 2012년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북부를 장악한 뒤 잦은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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