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54.80
1.34%)
코스닥
927.79
(3.05
0.3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국토부, '동체 균열 우려' B737NG 계열 항공기 긴급점검 지시

입력 2019-10-04 18:55  

국토부, '동체 균열 우려' B737NG 계열 항공기 긴급점검 지시
국내 항공사·기업 등 150대 운용…美항공청 개선지시 발행 따라 조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일 국내에서 운용 중인 보잉 737NG 계열 항공기 긴급점검을 각 항공사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B737NG 계열 항공기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생한 사례를 발견하고 긴급점검을 요구하는 감항성(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성능) 개선지시를 발행했다.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로 꼽히는 737NG 계열 항공기는 737-600·700·800·900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003490]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089590], 진에어[272450], 티웨이항공[091810], 신생 항공사 플라이강원, 한화케미칼[009830], 현대자동차[005380] 등에서 총 150대를 운용 중이다.
점검은 동체 중간 부근 착륙장치실의 구조부 연결 부위에 균열이 있는지를 내시경 검사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누적 비행 횟수에 따라 3만회 이상 항공기는 이달 10일까지, 2만2천600∼3만회 미만 항공기는 향후 추가 비행 1천회 이내, 2만2천600회 미만 항공기는 2만2천600회 이내까지 각각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점검에서 균열이 발견되면 제작사 기술자문을 받아 수리 후 비행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안전 감독관을 통해 각 항공사가 B737 항공기 긴급점검을 철저히 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