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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한미약품 3분기부터 기술료 부재…목표가↓"

입력 2019-10-11 08:28  

하나금투 "한미약품 3분기부터 기술료 부재…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1일 한미약품[128940]의 기술이전 물질들이 대부분 반환되면서 올해 3분기부터는 기술료 인식이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천592억원,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14%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4월 체결된 로슈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 부분 인식이 종료되며 3분기부터는 기술료 인식이 없다"고 말했다.
선 연구원은 "전 제품의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의약품 판매에 의한 영업 부문 연간 성장률은 17%로, 올해 내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기술료의 부재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15년 기술이전 했던 물질들이 대부분 반환되면서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재산정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약 개발은 언제든 실패할 수 있고 임상 중단, 기술 반환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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