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쌀쌀해진 날씨에 주요 백화점들은 주말인 19∼20일 두꺼운 외투와 부츠 등 가을·겨울 상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거위털 이불과 모피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20일까지 휘슬러와 다우닝, 소프라움 등 가구·홈패션·주방 식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거위털 차렵이불과 압력솥 등을 선보이고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도 증정한다.
잠실점에서는 20일까지 베네통과 엘페 등 13개 브랜드의 모피와 겨울 외투 특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19∼20일 수영복 역시즌 행사를 열고 래시가드 등 인기 상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판교점에서는 20일까지 부가부와 싸이벡스, 플레이모빌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키즈·베이비 페어를 열고 유모차와 육아용품, 아동 가구 등을 선보인다.
목동점에서는 이 기간 닥스와 탠디, 소다 등 10여개 신발·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신촌점은 침구 특가전을 열고 극세사 이불과 차렵이불 등 가을·겨울 침구 30여종을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20일까지 겨울옷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유명 모피 브랜드 초대전을 연다.
진도모피, 동우모피, 디에스퍼, 케티랭 등 인기 모피 제품을 50∼60% 할인 판매한다.
경기점에서는 같은 기간 남성 가을 패션 대전을 열고 킨록앤더슨, 마에스트로, 지이크, 올젠 등 남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20∼7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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