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550∼1만2천50원) 최상단인 1만2천50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천310곳의 기관이 참여해 1천2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역대 코스닥 수요예측 사상 최고 경쟁률"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은 생산관리(MES) 및 공급망관리(SCM)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ㆍ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기업 가운데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티라유텍이 처음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23∼24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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