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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美대통령 또 낙상으로 입원…"경미한 골반 골절"

입력 2019-10-22 22:33  

카터 전 美대통령 또 낙상으로 입원…"경미한 골반 골절"
5월 이후 세번째 낙상…2015년엔 암 극복하기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낙상해 병원에 입원했다.
22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전날 밤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낙상한 뒤 진찰과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

카터 전 대통령 측은 경미한 골반 골절이라며, 상태가 좋고 퇴원 후 집에서 회복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95세로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6일에도 낙상해 왼쪽 눈썹 위로 14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그는 치료 후 자신의 집짓기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해 5월에는 야생 칠면조 사냥을 준비하던 중 넘어져 엉덩이뼈 골절 수술을 받았다.
또 2015년 1년간 투병 끝에 암을 극복하기도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재선 실패로 1981년 백악관을 떠날 때만 해도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이란 말까지 들었지만, 퇴임 후에는 외교 성과가 재평가되고 미국 언론으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전직 대통령의 삶을 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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