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선양에서 열린 글로벌 회담, 산업용 인터넷의 미래 강조

입력 2019-10-23 12:38  

[AsiaNet] 선양에서 열린 글로벌 회담, 산업용 인터넷의 미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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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중국 2019년 10월 23일 AsiaNet=연합뉴스) 최근 수년 동안 과학기술이 지속해서 발달함에 따라, 중국의 산업용 인터넷은 발달의 '추월 차선'으로 진입했다. 이는 전통적인 제조 부문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지난 18일,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수도 선양에서는 '산업용 인터넷 글로벌 회담(Industrial Internet Global Summit)'이 열리면서, 100명 이상의 산업용 인터넷 부문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석했다. 선양시 인민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제조 경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첨단 기술 '체험 회랑(experience corridor)'에서 칭화대학 기초산업훈련센터(Fundamental Industry Training Center)가 개발한 산업 제품용 디지털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많은 참가자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이 플랫폼은 3D 디스플레이 단말기와 역동적인 캡처 시스템을 통해 쌍방향 제품 디자인, 디지털 시제품 평가, 가상 조립 및 기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과 제조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위한 효과적인 디지털 수단을 제공한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제품 디자인을 원하는 기업은 주형틀을 사용하지 않고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부품의 생산과 조립 과정을 시범 보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에 따라 효율성이 높아지고, 비용이 감소하며, 고객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양에 위치한 산업용 인터넷 대기업 SIASUN Robot & Automation Co., Ltd는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산업 제어 칩부터 지원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전체 시스템을 포괄하는 자율 제어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제어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장치의 고속, 고정밀 및 고복잡성 요건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트롤러와 애플리케이션의 개인화된 수요에도 맞춤화 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심층적인 맞춤 용도에 적합하다.

SIASUN 설립자 Qu Daokui는 "중국의 산업 시스템은 여전히 첨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중국 자체의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제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자를 핵심에 둘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학술위원 Chai Tianyou는 산업용 인터넷 발전에 여전히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례로 인공 지능(AI) 기술과의 심층적인 통합 부족과 산업용 인터넷 시스템 아키텍처, 기능 시스템, 자율 제어 및 시행 접근법에 관한 심층적인 핵심 기술 연구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용 인터넷과 AI를 더 잘 통합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해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전문가이자 기술 애널리스트 Ulrich Sendler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업용 인터넷과 AI가 통합되면, 기계가 과거 데이터를 학습해 자동으로 산업 생산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같은 산업용 AI는 다양한 부문과 기술의 협력으로 개발 가능하며, 그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The People's Government of Shenyang City

이미지 링크:
htt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34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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