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이달 2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제9차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G20과 초청국의 관광장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여행관광협회(WTTC) 등 주요 국제관광기구의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관광의 미래 일자리와 혁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아가 G20 관광 장관들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대한 관광의 기여 극대화, 여행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관광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한다.
박 장관은 지역 기반으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한국 관광정책을 G20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러시아 관광청장,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국가유산위원회 위원장(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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