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유럽법인이 지난달 건설장비 548대를 판매해 월간 최대 실적을 냈으며, 올해 누적(3천254대)으로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은 올해들어 시멕스(CEMEX)에 휠로더 100대, 뷰록(Beuloc)에 굴착기 8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력제품인 14t급 굴착기와 휠 굴착기는 영국, 베네룩스, 북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말했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올해들어 9월까지 작년 동기대비로 각각 약 40%씩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시장 담당 영업부서의 권한을 확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고객과 직접 소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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