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불자 따뜻한 찐빵 찾는다…마켓컬리, 매출 급증

입력 2019-10-30 10:12  

찬 바람 불자 따뜻한 찐빵 찾는다…마켓컬리, 매출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찬 바람이 불면서 따뜻한 간식류인 찐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켓컬리는 이달 1∼28일 간식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찐빵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17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쌀쌀한 날씨에 주로 찾는 간식인 찐빵은 최근 팥소가 아닌 다양한 재료를 넣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념갈비나 제육, 짜장면의 맛을 재현한 찐빵은 간식뿐 아니라 맥주 안주 등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마켓컬리에서만 판매하는 밀클레버의 미니 붕어빵도 4일 출시 이후 1만5천개 이상 판매됐다.
마켓컬리는 내달 12일까지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간식류를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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