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그룹, 韓기업과 함께 짓는 네팔 수력발전소 5천억 지원

입력 2019-11-02 08:33  

세계은행그룹, 韓기업과 함께 짓는 네팔 수력발전소 5천억 지원
WB 소속 국제금융공사, 韓기업과 협력 프로젝트 추진…"모범적 지원 사례"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세계은행(WB) 그룹 소속 IFC(국제금융공사)는 1일(현지시간) 한국 기업들과 협력해 추진 중인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4억5천300만 달러(약 5천826억여 원)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IFC가 주선하고 IFC 외에 8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네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직접투자 가운데 하나라고 IFC는 설명했다.
지원 자금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북쪽 약 70㎞ 지점에 있는 트리슐리 강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16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네팔 민간 기업에 제공된다.
IFC는 한국 기업 컨소시엄, 현지 파트너와 함께 7년 이상 네팔 정부와 협력해 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발전소를 건설하는 네팔 기업의 지분을 가진 주요 소유주는 한국남동발전, 대림산업, 계룡건설산업, IFC 등이다.
IFC는 9천500만 달러의 자체 자금과 기타 기금 등 총 1억9천만 달러를 제공한다. WB 그룹 소속 국제투자보증기구(MIGA)는 1억3천500만 달러의 보증을 제공한다. 한국수출입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KDB 산업은행, CDC(영국 개발금융기관), FMO(네덜란드 개발은행),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제개발기금 등도 참여한다.
IFC 측은 "WB 그룹과 한국 기업이 협력해 저개발국인 네팔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세계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고 189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 등 5개 기구를 합해 WB 그룹이라고 부른다.
z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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