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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증명서 고치면 새 발급번호…中·아세안 통관 쉬워진다

입력 2019-11-04 10:23  

원산지증명서 고치면 새 발급번호…中·아세안 통관 쉬워진다
관세청, 19일부터 새 발급 시스템 가동

(세종=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특혜 적용을 위해 꼭 필요한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C/O)'를 정정할 때 신규 발급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C/O 정보 중 일부를 고쳐 다시 발급하더라도 '발급번호'를 최초 번호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일부 아세안 국가는 한국이 정정 발급한 C/O 번호가 수정 전 번호와 같다는 이유로 종종 C/0의 진위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FTA 특혜 적용을 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 중국과 '전자 원산지 정보 교환 시스템(EODES)'에서도 정정 후 같은 발급번호 탓에 수신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C/O 정정 발급에 따른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 애로, 특혜 적용 거부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과의 EODES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2주간의 안내와 홍보를 거쳐 새 발급 시스템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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