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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인근 고교서 총격으로 1명 사망·수명 부상…용의자 체포(종합)

입력 2019-11-15 03:15   수정 2019-11-15 10:15

美 LA인근 고교서 총격으로 1명 사망·수명 부상…용의자 체포(종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도시인 샌타클라리타의 한 고등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AP·로이터통신·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LA카운티 경찰국은 트위터에 "샌타클라리타 소거스 고교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관들이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지 헨리메이요 병원은 부상자 중 여성 한 명이 사망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부상자 중 남성 2명은 중태이며, 한 명은 안정된 상태라고 이 병원은 덧붙였다.
부상자 숫자를 놓고는 최소 3명이라는 보도부터 5~6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엇갈려 나오고 있다.
경찰은 애초 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가 중복 집계를 이유로 부상자가 3명이라고 수정하기도 했다.
LA카운티 경찰국은 트위터에 총격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현재 한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검은 옷을 입은 남성 용의자가 학교에서 목격됐다면서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가 검은 옷을 입고 총격 현장에서 빠져나왔다. 인근 주민들은 총격 현장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소거스 고교를 비롯해 윌리엄 S.하트 교육구 내 모든 학교 캠퍼스가 봉쇄된 상태다.
현지 TV 화면에는 소거스 고교에서 학생들이 경찰의 인도를 받아 일렬로 대피하는 모습이 잡혔다.
샌타클라리타는 LA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50㎞ 떨어진 신흥 도시로 한인 거주자들에게도 인기있는 주택단지 중 한 곳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고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에게 법집행기관과 응급출동요원들의 권고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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