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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임상서 발작 빈도 감소 확인"

입력 2019-11-15 11:00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임상서 발작 빈도 감소 확인"
세노바메이트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랜싯 뉴롤로지' 게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K바이오팜은 뇌전증(간질) 신약으로 개발 중인 '세노바메이트'가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발작 빈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는 신경학 분야 국제학술지 '랜싯 뉴롤로지'(The Lancet Neurology)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기존 1~3개의 뇌전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 437명에 세노바메이트와 위약을 추가 복용하게 한 결과, 세노바메이트 투여군의 발작 빈도가 위약 투여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마크 케이먼 박사는 "이 결과는 세노바메이트가 기존 뇌전증 치료제를 복용함에도 발작이 멈추지 않았던 환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노바메이트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SK바이오팜은 오는 21일께 심사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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