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스페인 타파스(tapas)와 중국 딤섬을 판매하는 '글로벌 스탠딩 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8월 개장한 '스탠딩 소시지 바'와 9월 말 선보인 '이춘복 스탠딩 참치바'에 이은 세 번째 '스탠딩 바'다.
타파스 전문점 '고 어라운드'가 연어 게살 타파스와 브리 치즈 베이컨 타파스, 스트로베리 생크림 타파스 등 다양한 타파스를 개당 2∼3천원대에 판매한다.
딤섬 전문점 '칭화루'는 새우 쇼마이와 샤오롱바오, 마라탕면, 빨대를 이용해 육즙까지 즐기는 만두 '탕바오'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양현모 치프바이어는 "유명 레스토랑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힘든 글로벌 음식을 스탠딩 바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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