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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인터넷 은행, 내년 2분기 대만서 영업 추진

입력 2019-11-29 12:11  

라인 인터넷 은행, 내년 2분기 대만서 영업 추진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내년 2분기에 대만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서비스에 나설 전망이다.
대만 경제일보 등은 29일 라인뱅크 설립준비사무소 관계자를 인용, 대만 라인뱅크가 내년 2분기에 인터넷 전문은행 서비스에 나서 현지 맞춤형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준비사무소 측은 예금, 개인 신용대출, 계좌 이체 등 기본적인 업무 외에 라인 생태계와 연결한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를 통해 사용자들이 한 번에 예금, 보험 주식 등의 통합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 측은 29, 30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에서 열리는 '핀테크 타이베이 2019'에 참가해 오피스, 홈, 카페 등의 3종류의 가상상황을 설정해 소비자가 미래의 생활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은 지난해 7월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허가받았다.


대만 라인뱅크 설립준비 컨소시엄의 지분은 라인파이낸셜 타이완이 49.9%, 타이베이 푸본은행이 25.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또 CTBC은행·스탠다드차타드은행·타이완 유니온은행·파이스톤·타이완 모바일이 각각 5%씩 갖고 있다.
대만의 라인 사용자는 2천100만명에 달한다.
jinbi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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