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 통신규제 당국이 실시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대역폭 경매에 중화텔레콤 등 5개 이동통신업체가 참가한다고 대만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 나온 주파수 대역은 1800MHz, 3.5GHz, 28GHz 등으로 최저 경쟁가격은 총 300억 대만달러(약 1조1천718억원)에 달한다.
국가통신전파위원회(NCC)가 실시하는 경매에는 중화텔레콤 외에 타이완모바일, 파이스톤, 아시아퍼시픽텔레콤, 타이완스타텔레콤도 참가한다.
NCC 천야오샹(陳耀祥) 주임위원 직무대리는 과거 치열했던 4세대 이동통신(4G)의 주파수 경매에 비춰보면 최종 입찰 가격이 500억 대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빈과일보는 이날 1단계인 각 주파수 대역폭의 결정이 순조롭게 정해지면 내년 초에 2단계인 주파수 위치 결정을 위한 경매가 시작되고 이것이 마무리되면 내년 중반기 이후부터 각 이동통신업체가 5G 개통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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