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파리 둥관사진전, 제조업 통해 세계 연결성 선보여

입력 2019-12-10 15:38  

[AsiaNet] 파리 둥관사진전, 제조업 통해 세계 연결성 선보여

AsiaNet 82072

(파리, 프랑스 2019년 12월 10일 AsiaNet=연합뉴스) 둥관시 정부가 개최하는 둥관 테마 사진전이 이달 9~16일 파리 Oriental Paris에서 열리고 있다. 이 사진전의 목적은 세계적으로 연결된 둥관의 제조업과 다양한 도시문화를 선보이는 것이다. 중국 남부 도시 둥관은 중국인과 외국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70점이 넘는 매력적인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둥관의 아름다움과 제조업을 세계에 소개하고, 둥관이 개방적인 입지를 취하고 세상을 포용하는 방식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프랑스의 예술과 문화계 대표,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 중국 기업과 매체를 포함해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관 과학기술공사 참사관 Sun Yuming, CPC 둥관시 위원회 홍보부 차장 Li Cuiqing, 파리고등사범학교 문화유산부 국장 Pascal Roussel이 연설했다.

Pascal Roussel 국장은 "나는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광둥성과 중국의 투자와 경제 성장을 목격했다"라며 "둥관은 홍콩, 마카오, 광저우 및 선전으로 구성된 도시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최고의 지리적 입지를 자랑하며, 바다와 육지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앞으로 둥관이 활기 넘치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로부터 계속 이익을 창출함에 따라, 더욱 국제적인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실 둥관은 오랜 세월 프랑스와 우정을 다져왔다. 1904년 프랑스 사진작가 Earnest가 둥관의 Keyuan 정원을 여행하고, 여행 중에 촬영한 사진으로 섬세한 엽서를 제작했다. 그는 이 엽서를 프랑스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면서 "중국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사진은 외국인이 촬영한 둥관 사진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 시행 후, 제조업을 통해 둥관과 프랑스 및 세계 간의 대화와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Li 차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개방은 둥관의 성장이 깊이 뿌리 내려 있다"라며 "매우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경제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일찍 개혁과 개방을 시작한 도시 둥관은 20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과 밀접한 사업 협력을 해왔다. 둥관은 강력한 제조 부문을 기반으로 오늘날 세계 경제 협력에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서양이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Pascal Roussel 국장은 "둥관은 광둥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 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이미 세계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라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프랑스가 더 개방적인 둥관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사진전의 목적은 '대만구 대도시, 양질의 둥관(Bay Area Metropolis, Quality Dongguan)', '제조업의 예술(Art of Manufacturing)', '세계와의 연결(Connection to the World)' 등 세 가지 부문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둥관의 매력을 완전히 공개하는 것이다. 또한, Guanxiang, Xinchang 북 및 Kylin을 포함해 둥관의 무형문화유산도 행사장에 전시됐다.

자료 제공: The Dongguan Municipal Government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