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온타리오의 한 주택에서 여성 보호관찰관이 총을 쏴 자신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NBC LA 방송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건은 지난 14일 새벽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온타리오 주택가에서 일어났다.
이웃 주민들은 인근 주택에서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총성 5발이 울렸다고 전했다.
총격 용의자는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호관찰소에서 근무하는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서도 총을 쐈으며, 경관들이 대응 사격에 나서면서 한동안 대치 상태에서 총격전이 있었다.
이후 경찰이 주택을 수색한 결과 총격 용의자로 보이는 여성과 아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집밖에서 용의자의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이 다친 채로 쓰러져 있었다. 부상자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성이 총으로 가족을 먼저 쏘고 경찰과 대치하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총격 동기를 수사 중이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