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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스타트업-대기업 협업, 상생을 위한 시대적 소명"(종합)

입력 2019-12-17 18:04  

박영선 "스타트업-대기업 협업, 상생을 위한 시대적 소명"(종합)
한-스웨덴 네트워킹 행사서 기조연설…'상생 강조' 중기부 정책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은 어느 한쪽의 이익에 그치지 않고, 공존과 상생을 가능케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스웨덴 스타트업-대기업 네트워킹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기업들은 스타트업과의 연계를 통해 최신기술 도입과 활용,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가능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자금과 기술 수혜, 네트워크 확대가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웨덴 총리가 스타트업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방한하면서 마련됐다.
박 장관은 이날 영어로 한 연설에서 스타트업의 중요성과 대기업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먼저 양국 정부 협의 끝에 내년 상반기 스웨덴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가 설치된다고 소개하며 "센터는 한국 스타트업에는 현지 구성원들과 교류·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 스웨덴 스타트업에는 한국이나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 장관이 된 후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강조한다. 거대한 변화의 동력은 상생과 연결의 힘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런 철학에 근거한 중기부 정책 '자상한 기업', '가치삽시다'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달 개최된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내년에 더 많은 스웨덴 기업들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스웨덴의 스포티파이, 한국의 비바리퍼블리카 등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더욱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함께하자"며 양국 간 협력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케아, 앱솔루트 등 스웨덴 대기업 7개사와 삼성,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 양국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스웨덴의 스타트업들은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대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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