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2·16 대책' 은행 지점 현장 점검반 운영

입력 2019-12-17 16:59  

금융당국, '12·16 대책' 은행 지점 현장 점검반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16 부동산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현장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장 점검반에는 금융위 금융정책과장·가계금융과장·보험과장·중소금융과장, 금감원 은행감독국장·보험감독국장·상호금융감독실장, 은행연합회와 생·손보협회 여신 담당 임원 등이 참여한다.
현장 점검반은 시가 15억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 대책의 세부 내용이 은행 등 일선 영업창구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지도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필요한 부분은 감독규정 개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한 금융권 설명회를 열었다.
kong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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