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TT '시즌', 콘텐츠 강화…실시간 채널 210개로 확대

입력 2019-12-19 10:16  

KT OTT '시즌', 콘텐츠 강화…실시간 채널 210개로 확대
최고 요금제 유료 가입자 1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을 210여개로 확대하고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연간 7만여편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시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에 CJ ENM '티빙'의 NVOD(Near Video On Demand, 고객이 특정 시간에 가상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VOD 형태로 보는 서비스) 채널 100여개를 추가한다. 기존에는 종합편성 채널과 CJ계열 채널, 스포츠 중계 채널 등 110여개의 실시간 방송이 제공됐다.
또 CJ ENM과 JTBC의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도 연 7만여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들 추가 채널과 영상은 유료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시즌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KT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위해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 오리지널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며 "5G 기반 양방향 미디어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T는 시즌이 지난달 말 출시된 지 2주 만에 최고 요금제인 '시즌 믹스 플러스(월 1만3천200원)'를 이용하는 유료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팩과 최신 VOD를 즐길 수 있도록 2만2천원 상당의 캐시를 제공하고 지니뮤직의 스마트 음악감상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KT 뉴미디어사업단 김훈배 단장은 "시즌은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을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다는 강점과 더불어 음악감상까지 결합해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콘텐츠 강화에 힘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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