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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 유치원 곳곳서 폭발물 신고…"1만명 긴급 대피"

입력 2019-12-19 15:14  

러 극동 유치원 곳곳서 폭발물 신고…"1만명 긴급 대피"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극동지역 유치원 곳곳에서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1만명이 넘는 유치원생들이 대피했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하바롭스크 주의 주도인 하바롭스크시 관계자는 "47개 유치원이 폭발물 협박을 받아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같은 주 도시인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 유치원 9곳 역시 폭발물 협박을 받아 대피령이 내려졌다.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 관계자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알렸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위협 대상이 된 유치원들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블라고베셴스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에 있는 수십 개의 교육 시설이 허위 신고 전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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