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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서 또 차량폭탄 테러

입력 2019-12-24 19:11  

터키군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서 또 차량폭탄 테러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군이 지난 10월 '평화의 샘' 작전으로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서 또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터키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북동부의 국경도시 탈 아브야드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민간인 8명이 숨졌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탈 아브야드의 술룩 아틱 마을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차량 폭탄 테러를 자행해 어린이 1명과 여성 1명을 포함해 8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러조직 PKK(쿠르드노동자당)/YPG(쿠르드 민병대)는 또다시 무고한 민간인을 목표로 삼았다"고 비판했다.
PKK는 터키 내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조직으로 터키는 10월 9일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한 쿠르드족의 민병대가 PKK의 시리아 분파라고 주장하며 '평화의 샘' 작전을 전개해 시리아 북동부로 진격했다.
터키군은 탈 아브야드와 라스 알-아인 사이 120㎞ 구간을 장악한 뒤 YPG가 터키-시리아 국경에서 30㎞ 밖으로 철수하는 조건으로 군사작전을 중단했다.
그러나 터키 접경지역에서는 반(反)터키 쿠르드 세력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탈 아브야드에서는 지난 19일 검문소 인근에서 지뢰가 폭발해 여성 1명과 어린이 1명이 숨졌으며 지난달에도 4차례 테러가 일어났다.
라스 알-아인에서도 지난 20일과 19일 이틀 연속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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