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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이 美겨울바다에 뛰어든 까닭은…"피트를 추모하며"

입력 2019-12-29 11:24  

수백명이 美겨울바다에 뛰어든 까닭은…"피트를 추모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 유행시키고 9일 숨진 피트 프레이츠 추모행사
병원비 6억원 모금 위해 1천여명 모여…고인의 아내도 비키니 차림으로 참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세계에 유행시키고 세상을 떠난 미국 야구선수 피트 프레이츠를 기리며 28일(현지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차가운 겨울바다로 뛰어들었다.
지난 9일 눈을 감은 프레이츠를 위한 마지막 모금 행사였다.
프레이츠가 살아있었더라면 35번째 생일이 됐을 이날 매사추세츠주 글로스터의 굿 하버 비치에서 '피트를 위한 다이빙'(Plunge for Pete) 행사가 열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환자를 위한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세계에 유행시킨 프레이츠의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마지막이 될 이번 행사에는 1천여명 참가했으며 수백명이 실제로 얼음장 같은 겨울 바다에 용감하게 뛰어들었다고 통신은 밝혔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프레이츠의 부인 줄리도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입고 있었다는 비키니 차림으로 온 줄리는 "더 바랄 수 없는 최고의 생일파티"라며 "그가 어디에 있든 매우 감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남편을 대신해 인사했다.
프레이츠의 오랜 투병 생활로 유족은 약 50만달러(한화 약 5억8천만원)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츠의 부친은 이번 행사로 빚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와 별개로 ALS 환자들의 가정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피터 프래이츠 가족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활동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원래 골프 선수 크리스 케네디가 ALS로 투병 중인 남편을 둔 아내의 사촌을 돕기 위해 시작했으나 프레이츠와 가족들이 동참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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