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中 사스 우려 '원인불명 폐렴' 환자 44명으로 늘어

입력 2020-01-03 18:56  

中 사스 우려 '원인불명 폐렴' 환자 44명으로 늘어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 환자가 44명으로 늘어났다.
3일 신경보(新京報)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우한시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진단을 받은 환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명은 중증 상태이며 나머지 환자들은 생명이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환자가 27명으로 전해졌는데, 하루 만에 20명 가까이 환자가 늘어났다.
보건 당국은 확진 환자 외에도 환자와 접촉한 121명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자 다수는 후난성 우한(武漢)시에 있는 화난(華南)수산시장 상인들로 이곳은 폐쇄됐다.
중국 보건 당국은 현재 폐렴의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속출하자 중국에서는 2002∼2003년 많은 사망자를 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재발한 것이 아니냐는 공포가 퍼지고 있다.
2002∼2003년 중국 남부에서 시작된 사스로 37개국에서 774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약 650명이 중국과 홍콩에서 사망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