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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CES서 전략회의…e-모빌리티 혁신 모색

입력 2020-01-08 14:23   수정 2020-01-08 16:50

SK이노베이션, CES서 전략회의…e-모빌리티 혁신 모색
김준 "혁신 속도 못 따라가면 큰 위기" 딥체인지 가속 주문

(서울·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영신 최재서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전략 회의를 열고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 사업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20여명은 CES 2020 개막일인 7일(현지시간) 현장 곳곳을 둘러본 후 전략회의를 열었다. 올해 들어 처음인 전략회의를 전세계 첨단 기술 전시장인 CES 현장에서 개최한 것이다.
전략 회의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성장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e-모빌리티(e-mobility) 산업 혁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모빌리티는 소형 전기 이동 수단으로,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모빌리티 사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준 총괄사장은 회의에서 "올해 CES에서 미래 기술, 특히 우리가 가려는 e-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발전이 예측을 넘어서는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며 "e-모빌리티 발전은 SK이노베이션에 매우 중요한 성장 기회이기도 하지만, 그 속도를 우리가 앞서 나가지 못하면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그간 역량을 키워온 배터리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과 최첨단 소재들이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제 e-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겨 고객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속도를 내자"고 딥체인지(근원적 변화) 가속화를 주문했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자회사들은 CES 2020에서 최첨단 배터리와 초경량·친환경 소재, 각종 윤활유 제품 등을 묶은 'SK 인사이드'를 전시하고 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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