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갈비찜이나 사골 대신 스테이크 같은 구이용 소고기가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12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설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보다 냉장 한우 선물세트가 더 잘나갔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냉동 갈비 세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감소했지만, 냉장 한우 세트는 16.9% 증가했다.
한우 선물세트 가운데 냉동과 냉장 한우 비중은 2012년에는 70대 30으로 냉동 비율이 월등히 높았지만, 올해는 54대 46으로 냉장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명절 대표 음식이었던 갈비찜이 번거로운 조리 과정 등으로 인해 점차 수요가 줄어든 대신 구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늘어난 냉장 정육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미트 센터 작업 자원을 총동원하고 작업량을 분산해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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