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서울행 델타항공, 엔진이상으로 비상착륙…"부상자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21일(현지시간)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공항에 비상착륙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페어뱅크스 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3시 46분께 18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한국행 델타항공 159편 여객기가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공항에 따르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비상착륙 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관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승객은 페어뱅크스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인 22일 델타항공의 대체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s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21일(현지시간)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공항에 비상착륙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페어뱅크스 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3시 46분께 18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한국행 델타항공 159편 여객기가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공항에 따르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비상착륙 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관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승객은 페어뱅크스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인 22일 델타항공의 대체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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