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전'…혼인·세금신고도 연기

입력 2020-01-31 11:36   수정 2020-01-31 17:22

中,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전'…혼인·세금신고도 연기
중국 세무총국, 세금 신고 기간 연장…민정부, 혼인신고 중단 권고
마스크 등 의료 용품 가격 감독 강화…지역 간 이동 제한 조치도 확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중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으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31일 관영 중앙(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2월분 납세 신고기한을 다음달 17일에서 24일로 연기했다.
국가세무총국은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 지역 등 전염 현황이 심각한 곳에 대해서는 추가 연기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민정부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는 혼인신고 업무를 연기할 것을 각 지방 정부에 권고했다.
또 인원이 많이 모이는 혼례 의식이나 연회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고를 배포하라고 지시했다.
상하이(上海)시 시장감독관리국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채소 등 식료품에 대한 시장 가격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도 신종 코로나 집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하던 지하철 승객 체온 측정을 베이징 전체 노선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방정부들의 지역 간 이동 제한 조치도 한층 강화했다.
장쑤(江蘇)성은 지난 30일부터 우시(無錫), 쉬저우(徐州), 창저우(常州) 등 성내 10개 도시의 여객 터미널 운영을 중단했다.
전날 첫 확진 환자가 나온 티베트 라싸(拉薩)시도 인근 도시 간 이동과 현(縣)급 이동, 농촌 지역 여객 운송, 관광 차량 운행을 중단했다.




china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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