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부산항 찾아 신종 코로나 대응 점검

입력 2020-02-12 15:15   수정 2020-02-12 17:25

문성혁 해수부 장관, 부산항 찾아 신종 코로나 대응 점검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실태를 점검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입국장을 들여다보고, 부산항만공사와 국립부산검역소로부터 검역 절차 등을 보고 받았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항만을 통해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검역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며 "검역·방역 종사자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에 앞서 부산항 북항 7대 특화지구 세부 발전계획을 포함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이 발표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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