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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연준, 급락한 미국 증시 '구원 투수'로 나설 가능성"

입력 2020-02-28 08:52  

NH투자 "연준, 급락한 미국 증시 '구원 투수'로 나설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미국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조연주 연구원은 "뉴욕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하는 '베어 마켓'(약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베어 마켓에 진입하면 주가 부양을 위해 연준이 구원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주가지수는 최근 기록한 사상 최고점 대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11%, 나스닥 지수 10% 하락했다"며 "2018년 12월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로 입장을 바꾼 바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코로나19 사태는 경기에 대한 영향을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시점이지만, 공포 심리에 따른 심리 지표 하락이 핵심"이라며 "미국에서 지역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 공포 심리는 더 확대될 수 있어 당분간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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