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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138명 증가…총 423명(종합)

입력 2020-03-06 04:52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138명 증가…총 423명(종합)
사망자도 3명 추가돼…전염병 경보 최고 단계 격상 검토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프랑스에서 5일(현지시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38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42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3명 추가돼 7명으로 증가했다.
환자 중 23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 웹사이트에 게재된 영상에서 이제 프랑스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연구자들과 만났다.
시베스 은디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국가 전염병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여행 제한, 공공활동 단속 등이 적용될 수 있다.
파리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파리교통공사(RATP)는 이날 한 역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입원하기 전 수일 동안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프랑스 동부 뮐루즈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했다고 RATP 노조는 전했다.
이 집회 참가자 중 여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파리 마라톤 역시 오는 10월 18일까지 연기한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지난주 예정됐던 파리 하프마라톤은 9월 6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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