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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역외 유입 위험 커져…치료제 등 개발 중"

입력 2020-03-06 18:35  

중국 "코로나19 역외 유입 위험 커져…치료제 등 개발 중"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의 역외 유입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펑(米鋒)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6일 국무원 연합 방역 체계 기자회견에서 5일 기준 신규 확진 환자 17명 중 16명이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온 역외 유입 환자라며 역외 유입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대변인은 "우리는 감염병에 대한 경계와 방역을 낮출 수 없다"면서 "감염병 방역을 위한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관련국들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당국은 또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쑨옌룽 과학기술부 생물센터 부주임은 말라리아 약제인 '클로로퀸'이 이미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고, 백신과 중의 치료제 역시 임상 시험 단계에 들어섰다고 소개했다.
쑨 부주임은 "우한(武漢)의 화중과학기술대 부속 퉁지의학원을 예로들면, 중증 환자 760명 중 285명에 클로로퀸을 사용 중"이라며 "이들 중 부작용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우치 중국과학원 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미 변이를 일으켰다는 연구결과와 관련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변이 여부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서 "현재 적극적으로 바이러스와 변이 과정 등을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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