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 온라인몰 더반찬은 11일 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에코박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에코박스는 손상과 오염에 강한 특수 섬유로 제작해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의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수거해 재사용하게 된다.
더반찬은 지난달부터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박스 체험단을 운영한 결과, 포장재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더반찬 관계자는 "올해 안에 배송용 스티로폼 박스를 전면 퇴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박스로 대체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