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팬데믹 선언에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 돌파

입력 2020-03-12 10:59  

WHO 팬데믹 선언에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1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5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오른 달러당 1,200.3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2.3원 내린 달러당 1,190.7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고점을 높여가다 1,200원 선 위로 올라섰다. 지난 10일 1,200원 선 밑으로 내려온 지 2일 만에 다시 올라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하자 주식과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두드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코로나19 관련 대응책을 내놨으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3% 넘게 하락하며 1,840선이 무너졌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장중 4% 넘게 하락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