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확진자 34명 가운데 2명 사망·5명은 회복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3일 "어제까지 총 34명의 감염자 가운데 두 명이 사망했다"며 "우리는 진지하게 대처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시민들이 너무 불안에 떨지 않길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53세 영국인 여성 환자가 발리의 병원에서 숨져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로 기록됐다.
두 번째 사망자는 12일 중부 자바 솔로(수라카르타)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숨졌다.
사망자는 2월 25∼28일 서부 자바 보고르를 다녀왔을 뿐,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보고르에서 돌아온 뒤 기침과 발열 증상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밖에 코로나19 의심 환자 두 명이 북자카르타의 종합병원에서 숨져 사후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1번 환자 등 5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고 CNN인도네시아 등이 보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금요일 합동 예배에 앞서 수도 자카르타의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인 이스티크랄 모스크의 방역 활동을 직접 지켜봤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