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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하순 방일' 연기

입력 2020-03-17 11:39  

미 합참의장,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하순 방일' 연기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이달 말 예정했던 일본 방문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17일 미일 당국자를 인용해 밀리 의장의 이달 하순 방일이 추진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는 쪽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밀리 의장은 이번 방일 중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을 만나고, 태평양전쟁 말기의 격전지였던 가고시마(鹿兒島)현 이오지마(硫黃島)에서 열리는 미일 합동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NHK는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도 이달 예정했던 인도 등 3개국 방문을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모든 군인과 가족의 미국 내 이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해외를 방문한 군인이나 군무원의 경우 귀국 후 2주 동안 청사 출입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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