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유치계획서 접수…2022년 사업착수 목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해 27일부터 사업공고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가 자기장을 지날 때 나오는 빛을 이용하는 장치로, 신소재·바이오·생명과학·반도체·디스플레이·신약 등 소재부품 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설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 지방자치단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거쳐, 1개월 동안 유치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부지의 적합성을 포함해 각 지자체의 유치계획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유치지역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부지 선정을 마치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늦어도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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