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서 세번째 코로나19확진 의원 나와…상원 합하면 네번째

입력 2020-03-28 06:54  

미 하원서 세번째 코로나19확진 의원 나와…상원 합하면 네번째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하원의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초선인 민주당 조 커닝엄(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신의 양성 판정 사실을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다.
앞서 커닝엄 하원의원은 자신과 접촉한 의회 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접하고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전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증상들이 호전되기 시작하긴 했지만, 자가격리를 풀어도 될 정도로 보다 안전해질 때까지 집에 머물 것"이라며 이 기간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원의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앞서 쿠바계 미국인인 마리오 디아스-벌라트(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과 벤 맥애덤스(민주·유타) 하원의원이 각각 양성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상원에서는 공화당 중진인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 하원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2천억 달러(약 2천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hanks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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