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르면 5월부터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도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부는 서울을 포함한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추가로 30일 발표했다.
서울 외에도 경기 안성·남양주, 전북 전주·익산·순창, 전남 영암·영광·곡성, 경북 포항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추가로 선정된 지자체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이르면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해 주문 신청하면 직접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산부 1인당 연간 지원액은 48만원으로, 여기에는 임산부 개인 자부담 9만6천원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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