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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지하주차장서도 끊김 없이 안내…카카오내비 '핀' 도입

입력 2020-04-06 10:27   수정 2020-04-06 10:39

터널·지하주차장서도 끊김 없이 안내…카카오내비 '핀' 도입
LTE 신호 기반 실내위치 측정기술…"강남순환로 3개 터널 우선 적용"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LTE 신호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 '핀(FIN)'을 카카오내비에 시범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핀은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어 GPS가 닿지 않는 터널에서도 끊김 없이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한 기술로, 이를 실제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핀 기술 개발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택진 박사팀과 공동연구로 기술을 개발하고, 독자적으로 대규모 신호 패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해당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핀은 먼저 강남순환로 3개 터널(관악터널·봉천터널·서초터널)에 시범 적용된다. 앞으로 전국 모든 터널과 지하주차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전상훈 인텔리전스부문 박사는 "위치 정보가 핵심인 모빌리티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고 자율주행 등 정밀한 실내 측위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라며 "영상 측위 등 센서 정보를 접목해 위치 추정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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