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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 9천178명…사망 414명

입력 2020-04-07 01:07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 9천178명…사망 414명
나이지리아, IMF 등에 69억달러 지원 요청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천178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414명이라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6일 밝혔다.
코로나19 발병국은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51개국에 달해 사실상 대륙 대부분이 영향권에 들어갔다.
아프리카 확진자는 전날보다 642명 증가하고 사망자는 54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이날 기준 813명이 회복했다.
국가별 확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확진 1천655명·사망 11명, 이하 동일)이 가장 높지만, 지역별로는 알제리(1천251명·130명), 이집트(1천173명·78명), 모로코(1천21명·70명) 등이 포진한 북아프리카(4천43명·298명)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까지 큰 타격을 주자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은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서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경제권인 나이지리아도 복수의 대출기관에 69억달러(약 8조5천억원)를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으로 유가 폭락 때문에 재정 수입이 급감한 나이지리아는 국제통화기금(IMF)에 34억달러, 세계은행(WB)에 25억달러,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 10억달러를 각각 요청했다고 자이나브 아흐메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나이지리아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인 나이지리아 확진자는 232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산업화된 나라인 남아공도 브릭스(BRICS) 신개발은행(NDB)과 10억달러의 차관 도입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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