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429가구 내달 분양

입력 2020-04-16 11:23  

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429가구 내달 분양
청약 열기 뜨거운 대구서 올해 두번째 자이아파트 공급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에서 올해 두 번째로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총 4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 117가구, 84㎡B형 117가구, 84㎡C형 117가구, 100㎡ 78가구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4층에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 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가 마련된다. 아파트는 5층부터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또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과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대구 지역에서 뜨거운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GS건설이 올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평균 141.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영향으로 사이버 개관만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청약 열기가 뜨거운 인천 송도에서도 내달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센터니얼' 342가구를 공급한다. 지난달 송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는 평균 청약 경쟁률이 72.2대 1에 달했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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