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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브라질에 추가 반입…총 130만개

입력 2020-04-19 03:19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브라질에 추가 반입…총 130만개
상파울루주 정부 "한국산 진단키트 수입으로 진단 대기자 줄어들어"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추가분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 반입됐다.
한국산 진단키트 57만4천개를 실은 항공기는 이날 새벽 상파울루주(州) 캄피나스시(市) 인근 비라코푸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반입된 진단키트는 지난 14일의 72만6천개에 이은 2차분으로, 상파울루주 정부가 산하 부탄탕 연구소를 통해 수입하려던 물량 130만개를 채웠다.



상파울루주 정부의 한국산 진단키트 수입은 상파울루 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과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관장 한연희)의 협조 아래 이뤄졌다. 수입된 진단키트는 오상자이엘의 계열사인 오상헬스케어 제품이다.
브라질 정부 차원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입한 것은 상파울루주가 처음이다.
상파울루주 정부의 주제 엔히키 제르만 보건국장은 한국산 진단키트 수입 이후 코로나19 검사 대기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 대기자는 지난주 1만7천여명이었으나 지금은 9천500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현재 하루 2천명인 코로나19 검사 수를 다음 달 중순까지 8천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2천141명, 확진자는 3만3천682명 보고됐다.
상파울루주가 사망자(928명)와 확진자(1만2천841명) 모두 가장 많다.
브라질에서는 중증 환자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벼운 증상자나 무증상자는 검사에서 제외돼 있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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