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검사 이은 2단계…확산 정확히 파악해 방역정책 방향 설정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독일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실제 확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항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독일 뮌헨시는 임의로 선정한 가구 3천곳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매달 코로나19 항체를 검출하기 위한 혈액 검사를 시행한다.
현재 독일 전역에서 다수의 비슷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검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많은지 파악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이는 당국이 그간 도입한 격리 조처의 실효성을 판단해 일부 제한의 완화 여부 등 향후 방역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토대가 될 예정이다.
다만 항체 검사도 바이러스의 확산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항체 형성이 면역력이 생겼음을 입증하는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경고한다.
항체가 곧 면역력을 의미한다고 해도, 항체가 얼마나 지속하는지도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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