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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지사 "관공서·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의무 착용"

입력 2020-04-21 09:36  

러시아 주지사 "관공서·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의무 착용"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급격히 악화한 가운데 극동 하바롭스크주(州)가 특정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21일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하바롭스크주 정부 공보실은 전날 "오는 22일부터 매점, 철도역이나 공항,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정 장소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결정은 하바롭스크의 코로나19 담당 위원회에서 결정됐다고 인테르팍스는 전했다.
세르게이 푸르갈 하바롭스크 주지사는 마스크 의무 착용 준수에 대한 관리 방법 등 세부지침을 준비하라고 주정부 담당자에게 지시를 내렸다.
세르게이 푸르갈 주지사는 주정부의 지침을 위반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지난 2월 하바롭스크주의 주도인 하바롭스크시 당국은 "대중교통, 쇼핑몰, 은행, 병원 종사자들처럼 다수의 대중과 매일 접촉하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일 기준 하바롭스크주의 누적 확진자는 215명이다.
러시아 전체적으로는 20일 하루에만 4천26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는 4만7천121명이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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